뉴질랜드 주유 방법|렌터카 셀프주유부터 기름 종류·결제까지

뉴질랜드 주유 방법|렌터카 셀프주유부터 기름 종류·결제까지

뉴질랜드에서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주유소에서 직접 기름을 넣는 셀프주유 방식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주유소에서 차량에 맞는 연료를 선택한 뒤 주유하고, 주유 후 매장 안에서 결제하거나 주유기에서 카드로 바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렌터카는 차량마다 필요한 연료가 다르므로 91·95·98 휘발유 또는 Diesel 중 어떤 연료를 넣어야 하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Z Energy)

뉴질랜드 주유소는 대부분 셀프주유

뉴질랜드의 일반적인 주유소에서는 운전자가 직접 주유합니다. 주유기 옆에 차량을 세운 뒤 주유구를 열고, 차량에 맞는 연료 노즐을 선택해 주유하면 됩니다.

렌터카 여행자라면 처음에는 주유기가 낯설 수 있지만 실제 과정은 간단합니다.

차량 정차 → 연료 확인 → 주유 → 노즐 제자리 → 결제 순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주유소에 따라 주유기에서 바로 카드 결제가 가능한 곳도 있고, 먼저 주유한 다음 매장 안으로 들어가 주유기 번호를 알려주고 결제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Z Energy의 경우 매장 결제와 주유기 결제를 모두 운영하고 있습니다. (Z Energy)

뉴질랜드 주유 방법 7단계

1. 주유구 위치에 맞춰 차량을 세운다

주유소에 들어가면 차량의 주유구가 주유기에 가까워지도록 정차합니다.

렌터카를 처음 받았다면 주유구 위치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에 따라 운전석 반대편에 주유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호스를 당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렌터카에 필요한 연료를 확인한다

주유 전에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입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휘발유 종류를 볼 수 있습니다.

  • 91 Octane: 일반 휘발유
  • 95 Octane: 고급 휘발유
  • 98 Octane: 일부 차량에서 사용하는 고급 휘발유
  • Diesel: 디젤 차량용

차량에 필요한 연료는 주유구 안쪽 표시나 차량 설명서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뉴질랜드 자동차협회 AA도 차량 제조사가 요구하는 최소 옥탄가를 확인하고 그보다 낮은 연료를 사용하지 말 것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차량이 95를 요구한다면 91을 선택하면 안 됩니다. (AA 뉴질랜드)

렌터카를 받을 때 직원에게 “What fuel does this car take?”라고 물어보면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91과 95 중 무엇을 넣어야 할까?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차량이 91 이상을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면 91을 넣을 수 있고, 95 이상을 요구하는 차량이라면 95 또는 그 이상의 규격을 사용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91을 선택하지 않는 것입니다.

AA는 차량이 91을 요구한다면 95나 98을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반대로 95가 필요한 차량에는 91을 넣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AA 뉴질랜드)

따라서 렌터카에서는 차량에 붙어 있는 연료 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3. 결제 방법을 확인한다

뉴질랜드 주유소의 결제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하면 편합니다.

주유 후 매장에서 결제

가장 이해하기 쉬운 방법입니다.

  1. 차량을 주유기에 세운다.
  2. 연료를 넣는다.
  3. 노즐을 다시 걸어놓는다.
  4. 주유기 번호를 확인한다.
  5. 매장에 들어간다.
  6. 직원에게 주유기 번호를 말한다.
  7. 카드나 현금 등 가능한 방법으로 결제한다.

처음 뉴질랜드에서 주유한다면 이 방법이 편할 수 있습니다.

주유기에서 카드로 결제

일부 주유소에서는 주유기 자체에서 카드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Z Energy는 일부 주유소에서 Pay at Pump를 운영하고 있으며 Eftpos, 신용카드, Paywave 등의 결제 방식을 제공한다고 안내합니다. (Z Energy)

다만 모든 주유소와 모든 주유기에서 동일한 결제 방식이 제공되는 것은 아니므로 화면의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4. 카드 결제 시 보증 승인에 주의

주유기에서 바로 결제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물건을 구매할 때와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Z Energy의 Pay at Pump는 카드 승인 과정에서 최대 NZ$250의 금액이 일시적으로 승인 보류(hold)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실제 청구는 주유한 연료 금액을 기준으로 이루어지며, 사용하지 않은 보류 금액은 일반적으로 은행에서 해제합니다. 다만 은행에 따라 해제까지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Z Energy)

따라서 한국에서 발급받은 해외결제 카드로 주유할 경우, 결제 직후 앱에 예상보다 큰 금액이 일시적으로 보이더라도 실제 최종 청구액과 구분해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원하는 연료의 노즐을 선택한다

주유기에는 여러 개의 노즐이 함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렌터카가 휘발유 차량이라면 차량에 표시된 91, 95 또는 98에 맞는 노즐을 선택합니다.

디젤 차량이라면 Diesel 표시를 확인합니다.

특히 해외에서 렌터카를 운전할 때는 색깔만 보고 노즐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주유소마다 디자인이나 색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숫자와 Fuel 종류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6. 주유가 끝나면 노즐을 제자리에 놓는다

원하는 만큼 주유한 뒤에는 노즐을 주유기에 다시 걸어놓습니다.

주유건의 자동 정지 기능이 작동하면 주유가 멈추지만, 무리해서 더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렌터카를 반납하기 전에는 차량의 연료 게이지와 렌터카 계약서에 적힌 반납 조건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료를 가득 채워서 받은 차량이라면 반납 시에도 같은 수준으로 채워야 하는 조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

7. 영수증을 챙긴다

여행 중에는 주유 영수증을 바로 버리지 않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렌터카 반납 직전에 주유했다면 차량 반납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고, 카드 결제 내역과 실제 주유 금액을 비교할 때도 편리합니다.


뉴질랜드에서 주유할 때 가장 중요한 5가지

확인 항목내용
연료 종류91·95·98 또는 Diesel 확인
차량 표시주유구 안쪽 또는 차량 설명서 확인
주유 방식셀프주유가 기본
결제매장 결제 또는 주유기 카드 결제
렌터카 반납계약서의 연료 반납 조건 확인

특히 연료 종류와 반납 조건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뉴질랜드 주유 가격은 지역에 따라 다르다

뉴질랜드의 주유 가격은 주유소와 지역, 국제 유가 등의 영향을 받아 달라집니다. 따라서 여행 전에 특정 가격을 기준으로 전체 여행의 유류비를 계산하기보다는 1L당 가격 × 예상 주행거리 ÷ 차량의 실제 연비 방식으로 예산을 잡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뉴질랜드 상무위원회(Commerce Commission)의 2026년 3월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뉴질랜드 일반 휘발유 91의 전국 평균 소매가격은 리터당 252.93뉴질랜드센트(NZ$2.5293)였습니다. 다만 이는 2025년 평균값이므로 현재 여행 시점의 실제 주유 가격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Commerce Commission)

또한 AA는 지역별로 주유소 가격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여러 주유소의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안내합니다. (AA 뉴질랜드)

장거리 여행이라면 주유소를 미리 확인

뉴질랜드 렌터카 여행에서는 도시 사이의 이동거리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섬에서 퀸스타운, 와나카, 테카포, 마운트쿡, 밀포드사운드처럼 관광지를 이동하는 일정이라면 연료가 충분할 때 미리 주유하는 습관이 좋습니다.

도시에서는 쉽게 주유할 수 있지만 장거리 이동 중에는 다음 주유소까지 거리가 상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료 게이지가 많이 남아 있더라도 다음 이동 구간이 길다면 여행 일정에 맞춰 주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뉴질랜드 렌터카 주유비를 아끼는 방법

가격이 싼 주유소를 비교한다

같은 지역에서도 주유소별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AA 역시 지역별 연료 가격을 비교할 것을 권하고 있으며, 연료 가격 비교 앱을 이용하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AA 뉴질랜드)

필요한 연료만 선택한다

차량이 91을 사용할 수 있는데 굳이 더 비싼 고급 휘발유를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반대로 95가 필요한 차량에 91을 넣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결국 차량 제조사가 요구하는 연료를 정확하게 넣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절약 방법입니다.

여행 중에는 연료 게이지를 자주 확인한다

뉴질랜드 렌터카 여행은 관광지 사이의 이동거리가 길기 때문에 주유소를 발견했을 때 연료가 충분하더라도 다음 장거리 구간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뉴질랜드 주유, 이것만 기억하면 된다

뉴질랜드에서 렌터카에 주유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① 차량을 주유기에 세우고 → ② 91·95·98·Diesel 중 차량에 맞는 연료 확인 → ③ 직접 주유 → ④ 노즐을 제자리에 걸고 → ⑤ 매장 또는 주유기에서 결제

처음이라면 주유기 화면보다 렌터카의 연료 종류부터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차량이 95를 요구하는데 91을 선택하는 실수를 피하고, 장거리 여행에서는 다음 주유소까지의 거리를 고려해 미리 연료를 보충하면 뉴질랜드 렌터카 여행을 훨씬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AA 뉴질랜드)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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